산후 5개월.. 관절통..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마음과 실력으로 진료하는 광진경희한의원입니다.
출산만 하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급격히 악화된 몸 상태로 고통을 호소하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손목, 발목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통이 가장 흔한데요
임신 중에는 분만을 촉진하는 릴랙신 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출산 시
골반을 벌어지게 해 태아가 수월하게 빠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이 호르몬은 골반이나 골반 주위에만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이 영향으로 인체의 뼈 사이사이의 인대가 벌어져 관절이 자리한 부위가
시큰거리고 아픈 것입니다.
산후 관절통은 제왕절개를 했거나 분만 시 출혈이 심했던 경우, 또는 평소 몸이
허약하거나 입덧이 심해 영양 불균형을 겪는 등 임신 중 문제가 많았던 경우에
더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릴랙신 호르몬의 영향은 3개월정도 지속되므로 출산 후 3개월 동안은
특히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여 자세한 진찰을 받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환자분 몸상태에 따라 치료방법,기간이 달라지니
편한시간에 내원하셔서 상담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