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신경성복통이라고 합니다.

7살 때부터 복통이 있어 병원에 가봤는데, 별로 나아지지 않습니다.
1학년 때 걱정돼서 대학병원에 갔는데,
몇 가지 기본검사랑 초음파검사를 하니깐 신경성 복통인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이때쯤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없는 복통이 많다고 해서
크면서 좋아진다고 했는데요.
3년이 지난 지금 4학년인데도 아직 복통이 있어요..
아침이나 식사 후에 복통이 있는데 그리 오래 가지는 않거든요?
보통 5~10분 정도? 길면은 20분 정도요.
가끔은 명치쪽도 아프다고 하네요. ㅜㅜ
이번에 소아과에 다기 갔더니 청진상으로는 괜찮다고 하고..
큰 병원에 가서 내시경을 하라고 하네요.
주변에서는 체질문제라고 하는데..
체질치료? 받으면 괜찮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