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우울증.. 더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제가 원래 고딩 때부터 계속 소화가 안 되고 장도 안 좋고 그랬는데요.
이번 년도 코로나 터지고 나서 3월부터소화기 증상이랑 같이 공황발작이 3~4번 정도 왔었어요.
우울증 증상도 계속 있었고요...
처음에는 무슨 병인지 몰라서 그냥 내과를 전전하다가
겨우 신경정신과 가서 지금까지 약을 먹고 있는데..
개학이랑 입시 스트레스 때문인지 지금도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고 무기력해요.. ㅠㅠ
시험을 앞두고 걱정이 큽니다.
신경과 다닌다고 하면 아직도 많이 안 좋게 보는 분들이 있어서
어디에다가 말도 못하겠고...
불안장애랑 우울증도 하나의 질병인데 말이죠..
점점 심해지는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언제까지 약만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한의원 치료로 바꾸면 도움이 될까요...?